현대증권은 30일 신한지주(45,400650 -1.41%)에 대해 3분기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6080억원을기록, 시장 기대치(5890억원)를 충족할 것"이라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5bps(0.05%포인트)가량 하락하겠지만 대출증가율은 2.5%를 웃돌면서 이자이익은 전분기보다 90억원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기적인 실적 개선 동력(모멘텀)은 부족하지만, 안정적인 실적에 대한 신뢰감이 높다는 분석이다.
구 연구원은 "자회사인 신한카드가 9월 최대 결제일이 명절인 관계로 단기 연체자산이 늘어나 예상외로 충담금이 늘어날 수는 있지만 그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신한지주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대 중후반으로 대형 은행주 중 가능 높다"며 "단기적으로 주가에 특별한 변곡점이 생길 요인은 없지만, 실적에 대한 신뢰감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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