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30일 오리온(24,600100 +0.41%)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5971억원, 영업이익은 18.4% 늘어난 8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제과 실적은 상반기와 흐름이 유사해 전년 대비 -5% 내외의 역성장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은 내부 비용 절감 및 로열티 증가로 큰 폭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와 달리 중국 제과 매출은 환율과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심 연구원은 "중국 제과 매출은 환율 효과(11.0% 증가)를 바탕으로 총 전년 대비 17.0% 증가할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올해 상반기 스낵 점유율은 0.9%포인트, 파이는 3%포인트, 비스킷 은 0.8%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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