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5일 한세실업(22,400200 -0.88%)에 대해 올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현진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한 471억원, 매출은 29.5% 늘어난 497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원·달러 환율 수혜와 적극적인 수주전략이 합쳐지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성장동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원·달러 평균환율은 1168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전분기 대비 6% 상승해 원화환산 실적이 도드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상반기 65달러대에 근접했던 면화가격도 이달 중순 이후 60달러까지 떨어져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하반기 실적 베이스가 높지 않아 성장률에 대한 부담이 적은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높은 매출 성장률과 면화가격 하락에 따른 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며 "의류업종 내 상대적 매력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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