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5일 코나아이(10,500100 -0.94%)에 대해 '핀테크' 관련 핵심 개발 기술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존아단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 스마트카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스마트카드의 핵심기술인 IC칩을 자체 개발·제조·판매해 국내 1위, 미국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계적으로 코나아이가 개발한 금융 결제 관련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곳은 씨티은행,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중국농업은행, 중국건설은행 등 400여곳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에서 2017년까지 기존 마그네틱카드에서 IC칩으로 전환을 마치는 계획을 진행, 코나아이의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에 맞는 결제 시스템이자 핀테크 플랫폼인 '코나페이' 역시 국제 범용성을 갖춘 방식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올해 매출은 2800억원, 영업이익은 400억원, 영업이익률은 14.3%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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