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4일 에치디프로에 대해 국내 CCTV 카메라 선두기업이라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음 달 13일 상장예정인 에치디프로는 CCTV 카메라 제조 및 판매업체다. 모기업인 아이디스(6,96040 -0.57%)는 에스원을, 에치디프로는 KT텔레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상장 후 주요 주주는 아이디스(상장 후 지분 37.14%) 등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어린이집 CCTV 의무화,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 제정안 등 보안 관련 법제화 추진으로 CCTV 카메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예상 매출은 790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6%, 73.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주요 보안업체인 KT텔레캅을 포함, 주요 고객사를 확보해 안정적인 국내 성장과 해외 50여객국의 매출처 확보를 통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연간 84만대 수준의 국내 최대 생산능력(CAPA)과 영상저장장비 분야 국내 선두기업인 아이디스와의 시너지(상승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모가 범위인 7800~8900원 대비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9.6~10.9배로 아이디스PER 13.3배와 IT부품(별도 실적 기준) PER 11.9배 대비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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