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4일 쿠쿠전자(121,5005,000 +4.29%)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유커) 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면세점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적극 매수할 때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33만원은 유지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메르스 영향으로 줄었던 중국인 관광객이 이달 둘째 주 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쿠쿠전자의 면세점 매출 성장률 추이는 중국인 관광객 수 추이와 거의 동일한 모습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인 관광객은 이달 말 중추절 연휴를 기점으로 메르스 이전 수준까지 회복할 전망"이라며 "쿠쿠전자의 면세점 매출도 3분기 99억원, 4분기 90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22%, 5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이 회사 주력인 압력밥솥과 렌탈사업이 3분기 모두 성수기에 접어든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19.3% 늘어난 1720억원, 영업이익은 46.8% 증가한 250억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쿠쿠전자 주가는 전고점과 비교해 18% 조정을 받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면세점 매출 둔화 때문"이라며 "이제 중국인 관광객 수가 늘고있는만큼 주가 모멘텀(상승 동력)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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