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했다.

23일 오전 10시5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56포인트(1.19%)내린 1958.50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 경기 경착륙 우려 등으로 3대 지수가 모두 1% 이상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도 하락 출발한 이후 장중 전해진 부진한 중국의 9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 낙폭을 늘렸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영국 시장조사업체 마킷은 이날 중국 제조업 PMI 잠정치가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47.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한 47.5를 밑돈 것이고, 2009년 3월 이후 6년6개월 만에 최저치다.

외국인이 사흘째 '팔자'로 2199억원의 순매도다. 기관은 122억원의 매도 우위고, 개인은 2224억원의 순매수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늘려 0.93% 하락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302억원과 178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537억원의 매수 우위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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