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株)가 코스피·코스닥 양대 지수 부진에 함께 떨어지고 있다.

23일 오전 9시9분 현재 대우증권(9,550320 +3.47%)은 전날보다 350원(2.73%) 내린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36,500700 +1.96%)도 1.48% 떨어진 4만6450원을 나타내고 있다.

NH투자증권(15,400700 +4.76%)(1.91%), 교보증권(10,050220 +2.24%)(1.67%), 대신증권(13,600200 +1.49%)(1.35%), 현대증권(2.04%), 유안타증권(4,535120 +2.72%)(2.34%), SK증권(1,21010 +0.83%)(2.04%), 이베스트투자증권(10,9000 0.00%)(2.42%) 등도 하락세다.

이밖에 한양증권(7,76060 +0.78%) 한화투자증권(3,18040 +1.27%) 유진투자증권(3,765105 +2.87%) KTB투자증권(6,350100 +1.60%) 골든브릿지증권(2,93080 +2.81%) 등도 내림세다.

미국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시간을 두고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증시가 추세적으로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국내 증시에 모멘텀(상승 동력)이 부재한 상황에서 여전히 코스피 지수 바닥 다지기가 진행 중이란 설명이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3일 코스피지수는 1983.46포인트였다"며 "그날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해 같은 달 24일 장중 한때 180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 코스피지수는 1982.06포인트로 마감해 지난달 13일 종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왔다"며 "6거래일 간의 낙폭을 만회하는 데 꼬박 한달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달 간의 낙폭과대에 따른 되돌림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상승추세로 복귀를 논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84%와 0.31% 하락세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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