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25,400650 -2.50%)가 패널 가격 추가 하락 전망에 약세다.

22일 오전 9시29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100원(4.52%) 내린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전체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 하락폭은 2010년 9월 이후 최대치인 4.2%"라며 "올 3분기 전체 LCD TV패널 가격 하락폭도 8.6%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대비 확대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하반기에 중국 업체들의 신규 생산량(CAPA) 가동이 본격화되는 반면 LCD TV 수요 는 경기 둔화와 신흥국 통화 약세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크지 않았기 때문으로 정 연구원은 봤다.

그는 "내년 LCD 공급 증가율은 8% 수준이 예상돼 역시 공급 과잉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특히 LCD TV 패널 출하와 LCD TV 세트판매의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추후 재고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