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선물은 22일 한국 주식 시장이 제한적인 상승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용재 연구원은 "한국 주식 시장은 중국의 안정과 미국의 상승에 따라 제한적인 상승을 할 것"이라며 "전날 중국의 상승 요인은 시진핑 주석의 방미에 따른 중미간 경제협력에 의한 결과였다"고 말했다.

중미간 경제협력은 미국에서 중국과 한국의 경쟁이 시작됨을 의미하기 때문에, 전날 중국은 상승하고 한국은 하락했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중국의 대미 수출 증가는 한국의 대중 수출 증가를 불러올 여지가 충분하다는 점에서 이를 악재로 받아들이 필요는 없다고 봤다.
간밤 미국 증시는 중앙은행 총재들이 미국 경제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하면서 상승했다.

이 연구원은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이날 한국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다만 미국 금리인상 이슈와 신흥국 우려감이 여전하고, 특히 브라질 헤알화가 2002년 10월 남미 위기 당시의 4.001헤알에 가까운 3.9816헤알로 마감하는 등 남미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라고 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60~1975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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