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3,13010 -0.32%)(대표이사 주진형)은 올해 하반기 중 3년 만에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채용예정 인원은 30명 안팎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정부와 경제계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이번에 회사의 경영철학에 맞는 우수한 젊은 인재들을 채용해 장기적 성장동력을 보강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과거와 달리 사업부별로 각각 자기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따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또 채용심사를 인사부서 담당자, 부서장, 임원에게만 맡기지 않고, 대리와 과장급 직원도 참여한다. 채용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심사 담당자들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신입사원은 입사 후 3개월의 인턴십 기간에 선발 부서에서 일을 해보게 된다. 이후 9개월 동안에는 어느 부서든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일을 해볼 기회가 생긴다.
이와 같은 1년간의 직무경험 과정을 마친 신입사원은 원하는 부서에 지원하고, 각 사업부도 원하는 직원의 명단을 인사부서에 제출한다. 서로 맞으면 그대로 배치하고,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입사 시 지원 부서로 배치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직무별 연봉제를 채택하고 있으므로 신입사원의 초봉 역시 각 사업부가 재량으로 결정하게 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신입사원이 입사할 때 자신의 대학 학부 학자금대출 잔액을 회사에 밝히고 5년 뒤까지 회사에 잘 다니면 회사가 4000만 원 한도 안에서 대출 잔액을 대신 갚아주는 ‘학자금대출 상환 지원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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