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1일 코텍(16,050250 +1.58%)에 대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의 김현석 연구원은 "코텍은 3분기 이후 카지노 모니터 부문과 전자칠판 모니터 부문의 고성장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92%, 1055% 성장한 738억원, 1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주력 매출인 카지노 모니터 부문은 외형 성장이 나타날 시점"이라며 "고객사인 IGT의 실적 개선과 아리스토크랫의 고성장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자칠판 모니터 부문도 고객사로 납품 확대가 진행되면서 큰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고객사인 스마트테크놀로지(글로벌 전자칠판 점유율 50%)가 교육용 시장에 주력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코텍이 두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에도 호실적은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8%, 437% 증가한 2499억원, 295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코텍은 실적 성장과 함께 밸류에이션(기업 평가가치) 매력도 보유하고 있다"며 "현 주가는 유상증자(259만주)에 따른 희석 효과 감안시 올해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이 9.0배, 7.8배 수준이므로 '투자'에 적합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