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림푸스가 세원셀론텍(5,320100 -1.85%)이 바이오콜라겐을 소재로 개발한 리젠그라프트 품목 중 관절조직보충재 '카티졸'의 일본 시장 진출 준비에 나선다.

세원셀론텍은 일본 올림푸스와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제품의 일본시장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티졸의 일본 현지 상용화를 위한 준비절차가 올림푸스의 주도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올림푸스가 진행한 카티졸에 관한 예비시험 결과와 일본 후생성과의 사전상담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 데서 비롯됐다.

올림푸스는 세원셀론텍과 지난해 맺은 기밀누설방지협약(CDA)을 바탕으로 우선 카티졸에 대한 사전 사업 검토에 착수해, 성능 및 품질에 관한 우수한 결과를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일본 후생성 산하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의 시판허가 진행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카티졸은 기존 관절주사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바이오콜라겐 기반의 관절조직보충재다.

올림푸스는 기존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주사제와 세원셀론텍 카티졸이 일본 관절주사제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관절주사제 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올림푸스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올림푸스가 직접 주도하는 바이오콜라겐 소재 리젠그라프트 사업과 올림푸스RMS(세원셀론텍과 올림푸스의 합작법인)가 추진하는 세포치료제 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방침을 밝혔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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