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Pay)' 관련주(株)들이 주식시장에서 연일 급등세다.

18일 오전 9시21분 현재 한국전자인증(7,46060 -0.80%)은 전날보다 1040원(11.29%) 뛴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일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지문인식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크루셜텍과 사업 협력을 체결하고 바이오정보를 결합한 공인인증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정보인증(5,67080 -1.39%)도 4%대 강세다. 이 회사는 삼성에스디에스(삼성SDS)와 FIDO(생체인식 기술기반 인증기술표본) 기반의 지문인증사업을 공동으로 진행, 삼성페이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그잭스(2,305170 +7.96%)도 13%대 급등 중이다. 이그잭스는 지난 16일부터 최근 사흘 간 주가상승률이 60% 가량에 달하고 있다. 이그잭스는 오는 4분기부터 근거리무선통신(NFC)와 무선충전기술이 결합된 NFC복합안테나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NFC기술은 다른 통신기술에 비해 보안성이 높아 전자결제에 가장 적합한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애플과 구글 모두 NFC 기술을 채택했고, 삼성도 마그네틱보안전송(MTS)과 함께 NFC 기술을 동시에 쓸 수 있게 했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국내에 처음 출시한 삼성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는 3주 만에 약 40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에 약 2만장씩 등록한 셈이다. 삼성페이는 오는 28일부터 미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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