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8일 네이버(723,00012,000 -1.63%)가 과거 3개 분기 실적 부진을 떨치고 3분기부터는 회복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적 회복과 동시에 자회사 라인 가치도 다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네이버의 3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15.5% 늘어난 8088억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198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2021억원)를 충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 광고 매출 증가로 국내 광고 사업이 양호한 성장을 달성했다"며 "일본 광고 사업도 2분기 비수기에서 벗어나면서 전체 광고 매출은 작년보다 16.2%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또 "3개 분기 연속 실적이 부진하면서 작년 9월 88만원이었던 네이버 주가는 51만원까지 떨어졌다"며 " 국내 포털 가치를 9조5000억원 정도로 추정할 때 자회사 라인 가치는 7조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낮은 수준의 라인 밸류에이션(가치 대피 평가)은 3분기 실적 회복과 동시에 정상화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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