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970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외국인은 이틀째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외치는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했다.

17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2포인트(0.15%)오른 1978.37에 거래중이다. 미국 금리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자 코스피는 장중 1980선을 회복했다.

전날 30거래일만에 돌아온 외국인이 사자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기관의 매수세가 더해지면서 상승 흐름을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다만 개인이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며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7억원, 820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124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기계와 음식료업이 1%대 상승중인 가운데 종이목재와 화학, 전기전자 통신업 등이 오름세다. 반면 섬유의복과 의료정밀 운수창고는 1~2%대 약세다.
시총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82,400300 +0.37%)와 아모레퍼시픽(334,5004,000 -1.18%)이 1~2%대 상승중이며 LG화학(352,50022,000 -5.87%)은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2,520,0003,000 -0.12%)와 현대차(164,0001,500 +0.92%)가 하락중이며 한국전력(36,250700 -1.89%)과 삼성물산(135,0001,000 -0.74%)은 1~2%대 약세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2.23포인트(0.33%) 하락한 674.26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억원, 213억원 순매도중이며 개인은 320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CJE&M, 메디톡스(695,60038,000 +5.78%), 컴투스(168,3001,000 -0.59%), 씨젠(35,450550 -1.53%)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중이다. 동서(27,200450 -1.63%)와 바이로메드(215,0006,100 +2.92%)는 2%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셀트리온(251,0002,500 +1.01%)과 다음카카오(115,500500 +0.43%), 파라다이스(22,15050 +0.23%) 등은 1% 가까이 내림세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