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10월 강원도 원주시 최대규모 개발지인 원주기업도시에서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원주기업도시 10블록에서 분양할 예정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원주시에서 선보이는 아파트다. 첫 아파트의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펫네임도 ‘더 퍼스트’라 정했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243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원주시에서 1000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분양된 건 2006년 4월 반곡동의 ‘반곡 아이파크’ 이후 10년만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원에 들어서는 총면적 529만㎡의 대형 도시조성사업으로 원주혁신도시(약 360만㎡)의 약 1.5배에 달하는 원주시 최대 개발지구다. 계획인구만 2만5000여명(1만여 가구)에 달하는 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의료 및 연구산업을 중심으로 한 복합자족도시로 만들어진다.
원주기업도시 인근으로 2016년말 개통할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월성IC(가칭)가 생길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현재 약 70여분이 소요되는 서울 강남까지 5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2017년 개통 예정인 인천-강릉간 KTX노선의 서원주역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인천공항까지 50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까지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2017년 말에는 원주~제천간 복선전철도 개통하면 충북권과의 연계성도 한층 강화된다.

단지는 시범단지에 해당하는 입지에 자리잡는다. 10블록은 원주기업도시 중앙공원 바로 앞자리로 조망 및 이용이 가능하다.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도보권에 있다. 단지 앞쪽으로는 도서관, 보건소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중앙공원 건너편으로는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어 번잡하지 않으면서 생활편의시설들의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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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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