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7일 한국철강(37,3501,000 -2.61%)이 3분기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박성봉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7.9%, 254.5% 늘어난 1925억원, 17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예상치(169억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철근 내수 판매는 4분기부터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고 유통 가격 추가 하락도 제한적"이라며 "이에 따라 4분기에도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국내 철근 시장 회복에 따라 한국철강 영업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8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 수준으로 상승 여력이 높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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