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7일 현대산업(45,4501,400 +3.18%)개발에 대해 주택사업 비중이 가장 큰 대형건설사로 분양가격이 상승할 수록 이익도 증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주택사업 비중이 별도 매출액의 76%, 연결 매출의 57%를 차지해 대형건설사 중 가장 높다"며 "신규 분양이 증가하고 분양가격이 상승할 수록 이익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현대산업개발은 2만4000세대를 분양할 예정으로 8월말까지 1만4000세대를 분양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건설사들의 신규분양이 연초 목표를 초과달성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내후년 주택 사업 매출과 이익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면세점 등 사업 다각화 역시 긍정적인 부분이다. 김 연구원은 "호텔신라와의 면세점 합작사업은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부분적으로 시작, 삼성동 비즈니스 호텔 출범, 아이파크몰 2, 3호점 출점, 부산 수영만 마리나 요트경기장 사업 등 신규사업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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