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6일 한솔제지(16,850150 +0.90%)에 대해 환율 상승 효과를 통한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3263억원, 영업이익은 198.1% 늘어난 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의 50%가 수출을 통해 발생하는 가운데 환율 상승 효과(1026원→1165원)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환율 상승 효과로 주요 원재료인 펄프 가격이 1t당 660달러로 오르면서 생긴 이익 감소 우려 역시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인쇄용지, 특수지 등 제품 판매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25.6% 증가한 2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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