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5,200120 -2.26%)은 파마시아 래브러토리와 '카티필'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마시아 래브러토리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소재의 의료기기 수입·유통 전문회사 메디랩의 자회사다. 정형외과 의료기기의 크로아티아 및 동유럽 지역 수입·유통을 하고 있다.

카티필은 결손 또는 손상된 연골조직을 원상태로 수복 및 재건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직수복용 생체 재료다. 세원셀론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오콜라겐 원료의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조직재생력,그리고 주사제를 이용한 시술기법을 통해 효과적인 연골조직 재생이 가능하는 설명이다.

현재 영국을 비롯한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지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멕시코 등 남미 지역에 공급되고 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유럽연합(EU) 기금 지원에 따른 국가 주도의 의료시설 첨단화 정책 및 의료기기 조달사업 등이 추진 중인 동유럽 시장은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유럽 공통 인증기준이 적용되므로 서유럽 진출의 테스트 마켓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유럽 시장에서 광범위한 병원 네트워크를 가진 회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점, 그리고 크로아티아 시장에 출시한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와 더불어 시장 저변을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은 크로아티아에 이어 체코 펜타젠과 생체재료이식용뼈 '오스필'에 대한 막바지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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