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5일 LG상사(26,40050 -0.19%)에 대해 올 하반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신민석 연구원은 "LG상사 실적은 지난 상반기 상품 가격 하락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3분기부터는 손실 규모가 축소되면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부터는 범한판토스 인수에 따른 연결 이익 확대가 기대되고, 장기적으로는 LG그룹 물류 전문기업로써 역할 강화가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범한판토스를 인수한 물류부문은 올 3분기 177억원으로 확대되고, 4분기 이후부터는 분기별 2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출 것으로 봤다.

신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자원개발보다 산업재와 물류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유가 반등이 자원개발 가치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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