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 전환해 거래중이다. 외국인은 28거래일째 팔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코스피지수는 1940선을 하향 이탈하며 1930선 중반으로 주저 앉았다.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14포인트(0.26%) 내린 1935.46에 거래중이다.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이 팔자 전환하고 기관이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자 하락 전환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억원, 236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나홀로 285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2,581,00058,000 -2.20%)와 한국전력(35,8001,100 +3.17%) 삼성에스디에스(243,00012,500 +5.42%) SK텔레콤(225,0003,000 +1.35%) 삼성생명(111,5001,000 +0.90%)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인 가운데 현대차(160,0002,000 +1.27%) 3인방은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제일모직(136,5002,500 -1.80%)은 2% 가까이 하락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5.95원 내린 1178.55원에 거래중이다. 밤사이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태도지수 등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을 받았다.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각 전날보다 2.7포인트(0.4%) 내린 667.19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억원, 101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만 26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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