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론(15,150400 -2.57%)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1분 현재 비아트론은 전 거래일보다 550원(4.47%) 오른 1만28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아트론의 열처리 장비 수주 사이클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이 추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국과 중국 패널업체들이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저온폴리실리콘(LTPS) 액정표시장치(LCD) 등 첨단 공정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비아트론의 열처리 장비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초 이후 공시된 누적 수주금액은 44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 328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부진했던 비아트론의 실적도 지난 2분기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80% 증가한 123억원, 매출은 83% 늘어난 60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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