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4일 삼성전자(2,581,00058,000 -2.20%)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0만원에서 15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59.1% 늘어난 6조4600억원을 기록,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6조6700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도체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이전과 비슷하겠지만 스마트폰 부문의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소 연구원은 "반도체는 고부가가치 모바일 D램 비중 확대와 20나노(nm) 공정 전환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로 2분기와 유사한 영업이익 3조4700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IT·모바일(IM) 사업부는 3분기 스마트폰 가격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8.1% 줄어든 2조26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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