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기관의 '팔자'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45포인트(0.19%) 내린 234.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하락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장 중 상승전환했다. 오후 들어 기관이 '팔자'로 전환해 대규모 매물을 내놓자 지수선물은 하락세로 돌아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44계약, 904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나홀로 2620계약을 순매수하며 맞섰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26으로 마감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01.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695억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545억원, 114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2만6421계약으로 전날보다 4만1319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54계약 늘어난 12만9718계약이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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