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1%대 약세로 돌아선 11일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성적표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참가자 8명 중 6명의 누적수익률을 전날보다 뒷걸음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이후 프로그램 매물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사흘 만에 급락, 1940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총 169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 670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지부진한 금요일이었다. 참가자들의 수익과 손실 모두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박노식 하나금융투자 신촌지점 이사는 다른 종목들의 부진에도 주력 종목인 동부(6.61%)가 상승한 덕에 0.5% 수준의 수익을 더했다. 누적수익률은 1.11%로 소폭 상승했다.

박 이사는 시장 변화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했다. 네오위즈홀딩스(15,450250 +1.64%)(0.30%)와 씨유메디칼(3,330120 -3.48%)(2.65%)을 신규 편입하는 한편 이건산업(9,43020 +0.21%)(4.83%)과 OCI(161,5002,500 -1.52%)(-0.25%), 삼목에스폼(13,800950 +7.39%)(1.81%), 노루페인트(8,3700 0.00%)(3.07%)는 전량 처분했다. 또 현대제철(54,3000 0.00%)(-2.91%)은 사들였다가 주가가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자 모두 손절매도 했다.

대회 '홍일점'인 이민영 NH투자증권 머그투자클럽 대리도 소폭이지만 수익률을 개선했다. 누적손실률은 1.62%로 다소 개선됐다. 이 대리는 CJ E&M(92,7001,500 -1.59%)(3.04%)과 KG이니시스(23,150450 -1.91%)(1.47%), 에스엠(37,800450 -1.18%)(0.96%) 등이 오르면서 그간의 손실을 모두 만회하는 듯했지만 유니테스트(15,65050 -0.32%)(-3.92%)에 발목을 잡혔다. 그는 그러나 유니테스트가 하락하자 오히려 추가 매수해 비중을 늘렸다. 이 종목의 평가손실액은 260여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한민엽 유진투자증권 분당지점 차장과 김남귀 유안타증권 청담지점 차장은 1~2% 수준의 손실을 입었다.

한 차장은 코콤(7,36030 -0.41%)(-5.38%)과 다날(5,020110 +2.24%)(0.96%)을 전량 손절, 손실금액을 230여만원으로 막는 한편 젬백스(19,650300 +1.55%)(0.52%)를 신규 매수하고 제낙스(29,100100 +0.34%)(0.42%)의 보유 비중을 늘렸다.

김 차장은 다원시스(17,550450 -2.50%)(-0.30%)를 전량 팔아치우는 동시에 톱텍(34,500250 -0.72%)(0.20%)을 다시 1주만 남기고 다 매도했다. 반대로 플렉스컴(-1.35%)의 보유 비중은 크게 늘렸다. 포트폴리오 내 플렉스컴의 비중은 절반을 넘어갔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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