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73,700500 -0.67%)가 계열사 상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14분 현재 LS는 전날보다 800원(2.39%) 오른 3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LS전선의 베트남 법인 주식을 국내 법인인 엘에스전선아시아로 현물 출자를 완료했고, 엘에스전선아시아는 LS전선의 100% 자회사로 신규 편입됐다"며 "이 신규 법인이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될 예정으로 기업공개 완료 시점은 오는 12월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S전선은 구주 일부 매각을 통해 500억원 전후의 자금조달이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구주 매각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배당재원으로 사용될 것으로 봤다.

전 연구원은 "상장 후 LS전선 베트남 법인의 시가총액이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배로 거래될 경우 기업가치는 3500억원 전후고, 신주와 구주 매각 후 LS전선이 70%를 지배할 경우 2400억원의 지분가치가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며 "이는 현재 LS 시가총액의 23%에 이르고, LS 기업가치가 저평가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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