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1일 현대차(158,000500 -0.32%)에 대해 우호적인 환율 여건 속에서 감익의 끝이 보인다며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명훈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 3분기 매출은 2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6700억원으로 1.1%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5개월 연속 이어진 감익추세가 하반기에는 반전된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흐름 속에서 국내, 미국, 유럽, 인도 등에서 양호한 판매증가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진이 심화되던 중국공장판매는 8월 들어 감소폭을 축소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중국 리테일 판매는 전년대비 -5.2% 감소해 재고조정이 일단락됐다고 파악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부진했던 5월 판매실적 발표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며 "우호적 환율 여건까지 더해져 3분기부터는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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