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1일 KT&G(99,3001,200 -1.19%)에 대해 시장 점유율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환율 효과와 배당 특성까지 더해져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시장점유율(M/S)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출 성장 동력(모멘텀)을 유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높은 수출비중과 외화자산 보유 등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의 수혜와 안정적인 배당매력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올해 3분기는 전분기 대비 1.2%포인트 증가한 59.7% 수준, 연내에는 61%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조 연구원은 "수출은 핵심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제품군 개선을 통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알로코자이 관련 공급물량 확대 등으로 개선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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