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등 주력상품 중국 수출 활성화
화련젬백스(19,050600 -3.05%)는 롯데제과(65,500100 +0.15%)와 중국 최대 유통그룹인 화련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롯데제과의 제품을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화련그룹은 중국에 86개의 백화점과 2400여개의 대형 마트를 보유한 연매출 122조원의 대형 유통그룹이다. 화련그룹은 지난 7월 한국 우수상품의 중국 시장진출을 위해 한국 젬백스와 합작회사인 화련젬백스를 설립한 바 있다. 화련젬백스는 현재 중국에서 '화련' 상호를 사용하는 모든 백화점과 마트, 온라인몰에 대한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화련젬백스는 신뢰할만한 한국 제과류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고, 롯데제과는 중국의 북경 상해 천진 등 23개 성급 도시를 비롯한 다수의 대중도시에 유통망을 확보해 빼빼로 등 주력 상품에 대한 중국 판로를 확대하게 됐다.
김상재 화련젬백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산 우수 제과류를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화련젬백스를 통해 화련 그룹에 공급되는 모든 한국 상품에는 한국산임을 인증할 수 있는 정품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중국 고객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오는 18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되는 '韓·中비즈니스 합작 업무 협약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중국전국화련상사 그룹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여러 기업들이 참여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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