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5%대 폭등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미국과 중국(G2)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글로벌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을 받았다.

9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988.12포인트(5.67%) 상승한 1만8415.2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날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증시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한층 강화된 모습"이라며 상승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경기둔화 우려감이 커지며 폭락장을 나타냈던 중국 증시가 급등한 점이 글로벌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 확산으로 전날 3% 가까이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2%대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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