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8일 비에이치(22,650300 +1.34%)가 중저가 스마트폰 생산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실적 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형우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2분기 실적은 고객사의 스마트폰 재고조정으로 인해 저조했다"며 "2분기 부진을 딛고 3분기에는 반등해 실적 고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 매출은 950~1050억원 사이, 영업이익은 60억원 내외일 것으로 추정한다"며 "특히 3분기 가동률은 최고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3분기 출시된 고가 스마트폰 생산량이 견조하고, 중저가 스마트폰과 해외고객사용 연성회로기판(FPCB) 출하량이 늘고 있어서란 게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3분기부터는 고객사 다변화와 아이템 다각화도 나타날 것"이라며 "4분기에 고객사 생산량이 하락한다는 보수적 가정을 해도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 돼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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