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3,545170 +5.04%)가 성장 가능성에 비해 저평가 돼 있단 증권가 분석에 급등하고 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2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31% 치솟은 3625원에 거래됐다.

이날 추연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판매법인인 상해모나미 매출이 분기 7억 수준에서 올 2분기 19억원까지 늘었다"며 "지난해 이후 출시한 고급필기구 판매도 12억원 이상 누적 매출을 기록하는 등 문구부문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 할인 요인이던 차입금도 줄고 있다"며 "브랜드 가치가 있는 소비재기업들이 멀티플을 적용받는 걸 감안하면 모나미의 주가 상승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나미는 문구(볼펜)의 고급화 전략을 통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4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순이익 32억원을 뛰어넘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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