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지수가 약세를 이어간 7일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뾰족한 타개책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참가자 9명 중 전날보다 수익률을 개선한 참가자는 2명에 그쳤다.

분산 투자 전략을 내세웠던 참가자는 수익률을 개선하는 데 성공한 반면, 단기 매매 전략으로 대응했던 참가자는 큰 폭의 손실을 입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치열한 매매 공방 끝에 약보합권인 188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9거래일 만에 650선 밑으로 내려왔다.

참가자 중 '홍일점'인 이민영 NH투자증권 머그투자클럽 대리는 이날 수익률을 2%포인트 이상 만회하며 선방했다.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6.50%로 줄어들었다.

이 대리는 별다른 매매를 하지 않았지만 종목당 1000만원 수준의 분산 투자전략으로 약세장에서 수익률을 방어했다. 포트폴리오에는 kG이니시스(1.52%), 에스엠(36,900900 -2.38%)(2.30%), 평화정공(9,920410 +4.31%)(6.61%), 대우인터내셔널(23,550100 -0.42%)(2.26%), AJ렌터카(14,70050 +0.34%)(-1.70%), 슈프리마(6,0400 0.00%)(-1.37%), 유니테스트(15,500150 -0.96%)(2.07%), CJ E&M(93,200500 +0.54%)(5.61%) 등 총 8개 종목을 담고 있다. 투자금액은 대부분 1000만원 안팎이다. 유니테스트CJ E&M만 각각 1900만원, 1600만원 수준이다.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신촌지점 이사도 1%포인트 가까운 개선폭을 보였다. 누적수익률은 -2.16%로 나아졌다. 박 이사는 이날 동부(78310 -1.26%)(0.16%)를 일부 손절매해 보유 비중을 줄이는 한편 한국전력(36,700900 +2.51%)(1.18%)을 신규 매수했다.
반면 김남귀 유안타증권 청담지점 차장은 단기 매매 전략이 어긋나면서 14%가 넘는 큰 손실을 입었다. 누적수익률은 -15.99%로 급격하게 나빠졌다.

김 차장은 이날 활발하게 신규 매매를 펼쳤지만 거의 손해만 봤다. 그는 삼양통상(45,250850 +1.91%)(0.00%)과 쌍용양회(24,700550 -2.18%)(6.77%), 한국전자인증(7,650330 -4.14%)(-1.74%), 라온시큐어(3,905105 -2.62%)(0.62%), 이아이디(3626 +1.69%)(1.36%), 효성ITX(12,70050 +0.40%)(18.80%), 흥국에프엔비(9,120140 -1.51%)(-5.85%), 에이텍티앤(10,800800 -6.90%)(29.87%) 등을 신규 매수했지만 모두 손절매, 총 1300여만원의 확정 손실을 입고 말았다.

한편 지난 1일 포트폴리오를 모두 비워둔 임재철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 차장은 이날도 신규 종목을 편입하지 않고 현금 보유 비중을 유지했다. 누적수익률은 10.92%로 변함없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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