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4,740100 +2.16%)은 말레이시아 현지 금융사인 머천트레이드(Metchantrade)와 일본 3대 상사 중 하나인 스미토모상사의 한국법인 스미토모코리아와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머천트레이드는 650여명 규모의 회사로 지난해 원화기준 약 13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중견 금융기업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MVNO 서비스와 국내외 송금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모바일쿠폰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결제, 전자지갑 등 말레이시아 내 O2O형 서비스의 최적화 인프라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보급율이 가장 높고, 매년 e-커머스시장성장율 40%, 모바일커머스시장성장율이 70% 수준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어 모바일쿠폰 시장 진출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는 옴니텔은 3사 합작법인을 설립해 옴니텔의 모바일쿠폰 플랫폼 및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국내 사업경험도 전수한다. 여기에 3개국 3사간 지속 협력 및 현지화 가속을 통해 3년내에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옴니텔은 특히 합작법인에 우선 5억원 상당의 모바일쿠폰 플랫폼 수출이 예정돼 초기 투자금의 조기 회수라는 이점을 안고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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