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롯데푸드(752,00028,000 +3.87%)에 대해 "올 하반기 가정간편식(HMR)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5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치호 연구원은 "신동빈 회장의 원톱체제가 확립되면서 롯데쇼핑과의 협력이 본격화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오는 3분기 말~4분기 초에는 롯데의 HMR 제품이 소비자들 대상으로 판매되기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기대보다 느린 계열사 간 협력과 HMR 사업 진행으로 인해 비즈니스 모델 성장성과 경쟁우위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받아왔다는 게 송 연구원의 분석이다.
HMR 제품 판매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는 밸류에이션 상승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관련 불확실성으로 단기로는 주가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롯데푸드가 가지고 있는 HMR 사업의 성장성과 경쟁우위를 생각해본다면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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