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오홀딩스(5,25010 +0.19%)가 신차CKD(반조립제품)와 환율 효과를 동시에 누릴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2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95% 올라 1만5800원에 거래됐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코라오홀딩스가 신차CKD를 기반으로 성장성을 회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신차CKD는 작년 하반기 볼륨모델과 고가모델 출시 이후 단가와 물량 모두 상승하고 있다"며 "올 4분기 고급형 픽업 트럭 출시를 비롯해 내년에도 라인업 확장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파키스탄(수출), 베트남(공장설립·현지생산) 등 해외사업 확장을 통해 신
차CKD의 매출이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신차CKD의 고성장은 작년 이후 성장이 둔화된 주력 사업인 유통신차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차CKD 성장과 함께 환율 효과도 덤으로 누릴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원·달러 환율이 작년 4분기 이후 원화 약세 기조로 돌아섰다"며 "이에 따라 원화 기준 매출 성장률은 작년 13.6%에서 올해 28.5%, 내년 27.7% 등으로 좋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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