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5,200130 +2.56%)금융투자는 4일 "시장 전체 매출액이 정체된 환경이기 때문에 올해 종목 선정에서 핵심은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류주형 연구원은 "올해 제조업 매출액은 컨센서스 기준 1.8% 감소가 예상된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매출액이 증가하는 기업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지난 2분기 기준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의 비율은 47.8%까지 하락했다. 이 수치는 한때 70%까지 달했다는 게 류 연구원의 분석이다. 2012년 이후 기업들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종목들이 좋은 수익률을 나타냈다는 것.
류 연구원은 "영업이익 증가 그룹과 순이익 증가 그룹의 성과는 지난해 전후로 큰 차이가 없었다"며 "매출액 증가 종목군이 영업이익과 순이익에 비해 우월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 중 지난 2분기 매출 증가율 상위 20곳은 SK하이닉스(84,4003,500 -3.98%) 아모레퍼시픽(338,0003,000 -0.88%) 아모레G(142,500500 -0.35%) 한미사이언스(83,800100 +0.12%) 다음카카오(115,0001,500 -1.29%) 한샘(120,0001,000 +0.84%) 삼성SDI(186,0003,500 -1.85%) GS리테일(34,400250 -0.72%) BGF리테일(12,650200 +1.61%) 호텔신라(102,500500 +0.49%) GS(60,700700 -1.14%) 한미약품(492,5002,000 +0.41%) CJ E&M(92,7001,500 -1.59%) 삼립식품(129,000500 -0.39%) 메디톡스(688,0002,100 -0.30%) 영원무역(28,700400 +1.41%) CJ CGV(74,900900 +1.22%) 동원시스템즈(44,700250 +0.56%) 코스맥스(153,500500 +0.33%) 하나투어(113,5000 0.00%) 등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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