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전자통신(4,75085 -1.76%)이 9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최대주주가 중국계로 변경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전날부터는 20% 이상 급등 중이다.

3일 오전 9시5분 현재 미동전자통신은 전날보다 1490원(28.60%) 오른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각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동전자통신의 최대주주는 투자회사로 추정되는 상해 유펑 인베스트먼트 등으로 변경될 것"이라며 "이들은 창업자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주당 7000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또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를 추가로 인수해 약 57.5%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대주주 변경과 회사 성장을 위한 추가 자금 유입 결정에 따라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이 보다 용이해진 것은 사실"이라며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의 몇 배 이상으로 추정되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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