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84,4003,500 -3.98%)가 외국계 '사자'에 힘입어 나흘만에 오름세다.

3일 오전 9시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900원(2.62%) 상승한 3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제이피모건 등을 통해서는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는 반면 모건스탠리, C.L.S.A, 골드만삭스 등을 통해서는 매수 주문이 활발하다. 외국계 주문총합은 15만3766주 순매수다.

국내 증권사들의 SK하이닉스에 대한 3분기 실적 기대치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날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4조8130억원, 영업이익은 1조2400억원으로 예상치(영업이익 1조3910억원)를 밑돌 것"이라며 "이는 중국 쪽 수요가 줄면서 PC용 D램 가격이 급락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D램 4Gb 단품 고정 가격은 지난 6월 2.69달러에서 7월 2.25달러로 내려갔고 8월에도 2.6달러에 머물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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