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726,00021,000 +2.98%)가 '가정간편식(HMR)' 사업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13분 현재 롯데푸드는 전날보다 5만5000원(4.74%) 오른 12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124만3000원까지 뛰어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최근 롯데푸드의 HMR사업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주가가 힘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롯데푸드는 4개 HMR 제조시설을 확보한 상황이며 관련 신제품 출시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주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푸드는 올 하반기 롯데마트를 중심으로 HMR브랜드를 확정하고 상품구성(MD)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다리던 호재가 바로 눈 앞에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HMR 사업 진출로 식품제조업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향후 그룹에서는 종합식품업체로 지위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압도적인 롯데그룹의 유통망을 감안할 때 HMR 제조 부문은 롯데푸드의 장기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빠르면 올 3분기부터 그룹내 유통과의 협업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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