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오홀딩스(5,270150 +2.93%)는 2015년 상반기에 매출 2262억원(2억580만달러), 순이익 285억원(2594만달러)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원화 기준으로 매출은 25.2%, 순이익은 86.4% 증가한 수치다.

라오스 특성상 2분기가 우기에 해당하는 비수기임에도 이같은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신차
반조립제품(CKD) 사업부의 매출 호조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코라오홀딩스는 2013년 하반기 1t 트럭으로 신차 CKD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5개의 모델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2102대를 판매했던 신차 CKD 사업부는 올해 3474대를 판매했다.
코라오홀딩스 전체 매출에서 신차 CKD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2.8%에서 2014년 18.7%, 2015년 28.46%로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신차 CKD 사업부는 앞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인근 국가까지 그 활동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코라오홀딩스 관계자는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 시간을 마치고 곧 자체 브랜드 차량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될 시점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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