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며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불거지며 장중 1185원까지 올랐다가 월말을 맞아 수출 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며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밤사이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4.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2.50원)보다 0.65원 상승했다.
성진호 NH선물 연구원은 "미국의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심으로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국내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다소 진정되고 있어 환율은 1180원 초반에서 조정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177.00원~1188.00원 사이를 제시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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