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일 우성I&C(1,42040 -2.74%)가 형지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라며 성공적인 체질 개선으로 안정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욱 연구원은 "우성I&C는 의류브랜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형지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라며 "이 회사를 중심으로 형지그룹의 가업 승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신규 사업과 추가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외형을 키워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연간 매출은 1200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우성I&C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점을 꼽았다.
2012년 형지그룹에 인수된 우성I&C는 이후 기업 체질개선을 통해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조직정비와 디자인실 강화, 상품력 강화 등으로 지속 성장 토대를 마련한만큼 올해는 수익성을 더욱 높이는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또 우성I&C가 중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OEM·ODM 사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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