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17,05050 +0.29%)가 반도체 패키징용 ETFE 필름을 상용화했다는 소식에 31일 주식 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일본 업체가 독점해온 이 소재를 상용화한 데 따라 상아프론테크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3분 현재 상아프론테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59% 뛴 7320원에 거래됐다.

회사 측은 지난 26일 반도체·LED 패키지 제작 공정에 이용되면 반도체·LED용 ETFE 필름을 상용화했다고 발표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제품은 일본 업체가 글로벌 시장을 독점해왔다"며 "일본 업체 대비 상아프론테크 가격이 30% 가량 저렴하고 품질 차이도 없기 때문에 상아프론테크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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