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1일 삼성전기(123,5001,500 +1.23%)의 이익 개선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현 시점은 적극 '매수'할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조성은 연구원은 "스마트폰 저성장 환경과 반대로 삼성전기의 최근 1달간 3분기 이익 추정치는 상향되고 있다"며 "3분기와 4분기 연결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보다 각각 18%, 25%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 거래처인 삼성전자와 중국 스마트폰 기대감은 매우 낮다"면서도 "환율과 회사의 체질 개선으로 이익 하락 위험도가 매우 적은만큼 변동성이 극심한 환경에서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약 30원~50원의 원화 약세를 가정할 때 삼성전기는 환율 효과로만 120억~200억원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환율 약세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4분기는 물론 내년까지 환율 효과는 긍정적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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