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1일 롯데제과(65,4001,700 +2.67%)가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240만원을 제시하고 새롭게 분석을 시작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롯데제과는 롯데쇼핑, 칠성, 푸드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지배구조 상 핵심에 위치한다"며 "롯데제과가 보유한 상장 계열사 지분 가치는 1조5000억원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상장 가능성이 높은 코리아세븐 등 비상장 계열사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 지배구조 개편으로 인한 기업 가치 제고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또 "롯데제과의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도 작년보다 각각 3.4%, 6.8%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하반기 롯데브랑제리의 브랜드 리뉴얼과 빙과 가격 인상 효과로 견조한 실적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수혜와 함께 본업 자체도 좋아지고 있는만큼 롯데제과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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