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53,000500 -0.93%)가 가스요금 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1150원(3.05%) 오른 3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가스공사의 가스 요금 인상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며 "도시가스 요금을 올릴 요인이 있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스공사는 그동안 도시가스 요금을 올리지 못해 3조4000억원 가량의 미수금이 발생한 상황"이라며 "가스요금 인상을 그대로 두면 가스공사의 누적 손실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4~5% 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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