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7일 대양전기공업(13,10050 +0.38%)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할인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방산부문의 물량증가와 자회사의 실적 호조, 원가 절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며 "상반기 영업이익률 11.2%에 비해 에비타배수(EV/EBITDA)는 2.0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과 대형컨테이너선의 비중 증가로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하고 있다"며 "방위산업은 국산화 대체율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상반기 대비 42.3%, 42.8%씩 증가한 853억원, 9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연말 기준 순현금도 700억원에 육박하는 등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확인되면서 저평가 상태를 극복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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